[BOOK] 코딩의 귀환

[BOOK] 코딩의 귀환 – 야스민 B. 카파이, 퀸 버크 지음 / 최윤희 옮김

[BOOK] Connected Code

[BOOK] Connected Code

부제: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

초등학교(당시에는 국민학교) 4학년 어느날, 새로 부임하여 의욕 넘치는 교장선생님은 초등학생들이 크면 컴퓨터를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부모님들을 설득해 컴퓨터 교실도 만들고, 그곳에서 공부할 아이들도 모집했다. 당시 컴퓨터 수업은 대우전자의 ‘IQ1000’이라는 컴퓨터을 이용한 GW-BASIC 코딩 수업이었다. 전산기초와 함께 자료형, 제어문 등의 문법을 배우고, 코딩 실습을 통해 익히는 것을 반복했다. 녹색 화면에 짧은 영어 단어를 이용해서 입력을 하면 반응을 하는 컴퓨터는 신기한 기계였다. 음악을 듣는데 사용되는 카세트가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경험했다. 오락실에 가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세월이 흘러흘러 초등학생은 입시를 체험하며 코딩과 거리가 멀어졌다가 대학생이 되었을때 전공과목으로 C언어를 만난다. 6년이 넘었으나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은 별 차이가 없었다. 문법을 배우고, 실습하고, 숙제를 제출하고, 시험을 보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보다 학과 소모임에서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이것저것 만들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

다시 세월이 흘러흘러 두 아이를 둔 개발자는 아이들의 코딩 교육을 생각해본다. ‘배운 방법대로 가르쳐야 할까?’,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재미있게 코딩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당장 내년(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가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실리콘밸리 출신 개발자가 가르치는 코딩 수업’ 을 내세우는 학원들도 생기고 있다. 학교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쳐야 할까?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하는 이유와 어떤 방식으로 익혀야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으로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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