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프로그래밍의 시작, 글쓰기의 시작

출근길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하죠?“란 제목의 글을 읽었다. 주로 ‘프로그램 언어’에 대한 책의 첫 장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좀 더 쉽게 설명하는 글이었다. 이렇게 쉽게 씌여진 글이라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는 사람에겐 ‘무난한 시작’의 글이지만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험난한 시작’의 글이 될지도 모른다.

“어떻게 글을 써야하죠?”란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책이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인데 논리적인 글쓰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요즘 글쓰기를 할 때 책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블로그와 기고를 작성하면서 새로운 장벽을 만났다. ‘독자’와 ‘주제 선정’이다.

서두의 ‘프로그래밍 언어 선택’에 대한 글에서 대상독자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배경 지식이 조금 있는 사람일 것이다. 이제 막 ‘코딩 교육’을 받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다소 어려운 내용이다. 이처럼 대상 독자 설정은 중요하다. 대상 독자에 따라 단어의 선택이나 예시로 사용되는 내용이 달라진다. 블로그를 작성할 때 독자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고민하고 글을 작성해야겠다.

‘주제 선정’은 글쓰기에서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이다. 그런데 ‘독자’를 먼저 이야기하고, ‘주제’를 거론하는 이유가있다. 글을 쓸때 큰 주제는 이미 정해둔 경우가 많다. 블로그의 경우 주로 이야기하는 분야가 정해져있고 논문, 전문가기고 등은 자신의 전문 분야로 한정되어있다. 정해진 분야 내에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글을 읽을 독자의 수준을 생각하고,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수준도 고민해야한다. 하지만 일단 주제를 정하고, 글의 흐름에 대한 얼개가 정리되면 작성은 금방이다. 다만, SNS와 블로그의 글을 작성하면서 주제를 고민하지 않고 글을 쓰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

글을 잘 쓰도록 노력하는 계기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 만들어 주었다. ‘독자’와 ‘주제 선정’ 부분은 블로그와 전문가기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고민하게 되었다.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때 문제를 분석하고, 설계하고, 코딩을 하는 것 처럼 글쓰기를 시작할 때에도 독자를 고려하고, 주제를 선정하고, 글을 쓰도록 노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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