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BOOK]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BOOK]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BOOK]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인터넷에 반복적으로 공유되는 멋들어진 글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글을 쓸까?” 부러워한다. 초중고 12년간 여러가지 글쓰기를 배웠고, 대입논술시험을 치루고, 몇 편의 논문도 써 봤는데 왜 글쓰기가 어려울까? 최근 시작된 ‘개발자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글쓰기 방법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되었고, 이 책을 집어들었다.

글쓰기에 대해서는 늘 들어온 말이 있다.

다문다독다상량(多聞多讀多商量),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한다.”

나름 잘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라 생각하는데 글쓰기는 왜 잘 안될까? 저자는 재능이 필요한 글(문학 또는 예술)과 재능이 덜 중요한 글(논리 또는 공학)로 글쓰기를 나누고, 논리적인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개발자 글쓰기 연습’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도 논리 글쓰기다. 논리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을 요약하면 ‘다문다독다상량’이다. 늘 들어온 말인데? 책에서 ‘어떻게’를 알려준다. 여러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예문을 단계적으로 수정하면서 설명해준다.
책을 읽고, 바로 실천하고 싶은 방법은 “글은 단문이 좋다.”다. 기본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못만드니 멋들어진 양념이 첨가된다. 실력이 안되니 첨가제를 넣는다. 결국 뻔한 맛의 음식이 만들어진다. 아무리 좋은 레시피를 가지고 있더라도 한번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없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갑자기 글의 수준이 높아질 수는 없다. 적절한 분량의 글을 꾸준히 써야 한다.

문학 글쓰기는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러나 논리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를 믿고, 여러 원칙들을 되개기며 꾸준히 써보자.


  1. 생각이 곧 말이고, 말이 곧 글이다. 생각과 감정, 말과 글은 하나로 얽혀 있다. 그렇지만 근본은 생각이다. (p. 18)
  2. 첫째,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 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p. 19)
  3. 타고난 소질이 있어도 갈고닦지 않으면 꽃피우지 못한다. (p. 50)
  4. 글쓰기의 목적은, 그 장르가 어떠하든,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해 타인과 교감하는 것이다. (p. 53)
  5. 글쓰기에는 철칙이 있다. 첫째, 많이 읽어야 잘 쓸 수 있다. 둘째,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p. 62)
  6. 우선 쉽게 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어야 한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동의할 근거가 있는 글이어야 한다. (p. 74)
  7. 첫째는 텍스트 독해, 둘째는 텍스트 요약, 셋째는 사유와 토론이다. (p. 77)
  8. 독해력은 글쓰기뿐만 아니라 모든 지적 활동의 수준을 좌우한다. (p. 100)
  9.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p. 108)
  10. 독해력과 언어 구사 능력을 기르려면 책 읽기를 즐겨야 한다. (p. 123)
  11. 빠르게 읽으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p. 128)
  12. 한 문장에 생각 하나를 담으면 저절로 단문이 된다. (p. 131)
  13. 사람이 구사하는 어휘의 수는 지식수준에 비례한다. (p. 136)
  14. 못난 글은 다 비슷하지만 훌륭한 글은 저마다 이유가 다르다. (p. 168)
  15. 단문이 복문보다 훌륭하거나 아름다워서 단문을 쓰라는 것이 아니다. 뜻을 분명하게 전하는 데 편리하기 때문이다. (p. 202)
  16. 말하려는 뜻을 명확하게 표현하려면 ‘꼭 맞는 단어’를 써야 한다. (p. 204)
  17. 생각과 느낌은 붙잡아 두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p. 224)
  18. 글도 그림과 다를 것이 없다. 보이는 것에서 시작해서 귀로 듣는 것을 거쳐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을 적으면 된다. (p. 229)
  19. 타인에게 텍스트를 내놓을 때는 텍스트 자체만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쓰려고 노력해야 한다. (p. 253)
  20. 글이 글쓴이의 지능, 지식, 지성, 가치관,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는 것은 다툴 여지가 없다. (p.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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